우리는 강화도를 좋아한다결혼전에는 자주 갔었는데결혼하고 해외여행 한번 갔다가 오니국내여행은 시시해져서 돈모아서 해외로 가고 싶더라간만에 강화도에 왔는데 눈도오고 날도 추우니카페 데이트를 하기로 정했다깔끔한 외관의 고인돌카페이름만 보고는 좀 오래됬거나나이든 사람들이 자주 갈것 같아서갈까 말까 조금 망설였지만 잘 온것같다문 옆에 코끼리사진디자인이 깔끔하고 좋다입구 들어가서는 바로 빵이 진열되어있고그 뒤로 주문할수있는 카운터가 있다오늘은 사람이 없어서 조금 민망했지만대신 너무 한적 쾌적해서 좋아보였다이맛에 외곽 카페 오는건가보다서울 카페에서 한잔 마시려고 하면너무 복잡해서 빨리 마시고 나가야 할것같은 기분..아니면 복잡스러워서 어지러워서 나가고 싶거나..먼저 크룽지처음 먹어봤는데 크로와상을 납짝하게 압착해서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