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해 첫날 집에서 먹은 점심

beaksi 2021. 1. 1. 19:39

20년이 지나가고 21년이 왔다

 

벌써 28이네 성인된지 벌써 8년이 지났다니..

 

근데 아직도 알바나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니 부모님께 죄송하다

 

알바는 9시부터 시작해서 2시면 끝이난다

 

'어제 저녁에 가족끼리 집에서 밥 같이 먹자고 했었지'

 

집에 도착해서 보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등심스테이크 / 찐새우 / 카나페 / 팟타이

 

엄마랑 동생이 같이 했다고 한다

(동생은 카나페랑 서브정도 했겠지만)

 

집에서 했나 싶을 정도로 맛있는 등심스테이크

 

굽기도 적당히 구워서 야들야들 씹는맛도 있으면서 버터향이 좋았다

 

 

먹기전에 팟타이 색깔이 잘 안나와서 싱거울줄 알았는데

 

벨런스가 좋아서 그런지 싱겁지 않았고

 

태국고추의 매콤한 맛 덕분에 느끼함도 잡혀있어 좋았다.

 

 

동생이 만든 카나페

 

아주 귀엽게 잘 만들었다

 

근데 참치에 마요네즈 좀만 더 넣지..ㅎ

 

 

새우는 살아있던게 아닌 냉동이라 뻑뻑하다는거에 가족전부가 동의했다.

 

역시 살아있는게 제일 맛있다.

 

중 , 고등학생 20대 초반에는 몰랐는데

 

가족하고 식사를 할수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요즘 따라 그런것을 더 느낀다.

 

 

점심먹으면서 간단하게 스파클링 와인 한잔.

 

한잔먹고 낮잠자면 기분좋게 잘수있다

 

 

가족모두가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요리잘하는 엄마 만난것도 참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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